18.03.23_섬진강 매화마을
2018. 5. 13.
버스타고 통영 - 광양 - 섬진강 매화마을에 다녀왔다. 매화축제기간에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축제가 열리는 마을 근처에 내렸다. 매화도 매화지만 나는 섬진강이 정말 좋았다. 정말 나도 시인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풍경들..ㅎㅎ 다음엔 자전거타러 와야겠다. 사람들 가는대로 십오분 정도 걸어가다보면 매화마을이 나온다. 금요일이었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. 주차장에 가득찬 관광버스와 각종 먹거리를 파는 천막들 홍매화도 예쁘다. 매실담근 항아리들이 저어엉말 많다. 이 한장에 다 담기지 않는다. 크기도 꽤 크다. 돌담길이 좋았다. 언덕을 오르다보면 매화숲에 들어서는데, 매실 나르는 레일들이 지나다닌다. 높이 올라가서 본 마을 모습이다. 왼쪽에 항아리들이 보이고, 앞에는 섬진강이 흐른다. 실제로는 약간 뽕짝같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