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8.04.22_통도사, 경주(1)
2018. 4. 24.
버스타고 고현터미널 - 부산동부터미널 - 통도사에 왔다. 아빠가 예전에 말했던 게 기억나서 경주가는 길에 들렀다. 버스비가 생각보다 비쌌지만 어쩔수 없지뭐~~! 신평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통도사 매표소다. 매표소를 지나면 이런 걷기 좋은 길이 꽤 길게 이어진다. 저건 새 모형.. 길게 쭉쭉 뻗어 올라가는 나무들이 멋있었다. 천왕문의 사천왕상이다. 화려하게 채색된 조각들이 양옆에서 나를 내려다보는데 기분이 묘했다. 구불거리는 보가 움직이는 것 같았다. 호랑이랑 개..? 고양인가? 부재 사이마다 그림으로 가득차있다. 대웅전이다. 수업시간에 다뤘던 건물인데 두 방향의 팔작지붕이 결합된 형태로 정면이 여러 개가 된다. 실제로보니 더 신기했다. 당연히 내부 기둥 배열도 특이하다는데, 내부는 기도에 방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