버스타고 통영 - 광양 - 섬진강 매화마을에 다녀왔다.
매화축제기간에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축제가 열리는 마을 근처에 내렸다.
매화도 매화지만 나는 섬진강이 정말 좋았다. 정말 나도 시인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풍경들..ㅎㅎ
다음엔 자전거타러 와야겠다.
사람들 가는대로 십오분 정도 걸어가다보면 매화마을이 나온다.
금요일이었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. 주차장에 가득찬 관광버스와 각종 먹거리를 파는 천막들
홍매화도 예쁘다.
매실담근 항아리들이 저어엉말 많다. 이 한장에 다 담기지 않는다. 크기도 꽤 크다.
돌담길이 좋았다.
언덕을 오르다보면 매화숲에 들어서는데, 매실 나르는 레일들이 지나다닌다.
높이 올라가서 본 마을 모습이다. 왼쪽에 항아리들이 보이고, 앞에는 섬진강이 흐른다.
실제로는 약간 뽕짝같은 노래가 엄청 크게 나와서 조용하진 않았다..ㅎㅎ
마을길이 정말 예쁘게 나있다. 구불구불 돌담길 따라서 걷기 좋았다.
저기 정자에는 정말 사람들로 꽉 찼다...ㅎㅎ
생각보다는 거제에서 좀 멀었지만 다녀오길 잘했다. 다음엔 자전거타고 섬진강 따라 달려봐야지 꼭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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